[TV리포트=김은정 기자] 영빈이 건강 예찬론을 펼쳤다.
SF9 영빈이 26일 오후 V라이브에서 ‘빈,us’를 진행하며 근황을 전하고 팬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빈은 한창 진행 중인 올림픽에 대해 “스마트폰으로 볼 줄 몰라서 나중에 다시보기로 볼 것 같다”면서 “선수분들 정말 자랑스럽고 멋있다. 열심히 해서 얻은 성과에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싶다”면서 엄지척을 했다.
‘Tear Drop'(티어드롭) 활동 중 세련된 섹시미로 눈길을 끌었던 영빈은 ‘살 빠진 것 같다’는 말에 “건강해 보이지 않나요?”라며 식단 관리를 통한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영빈은 “밀가루 완전히 끊고 탄수화물을 줄였다. 비타민 챙겨먹고 단백질과 채소, 야채 위주로 잘 챙겨먹는다. 그렇게 했더니 피부 트러블도 별로 안 난다”면서 “밀가루를 끊었더니 진짜 좋아졌다. 라면 안 먹은지 오래 됐다”고 설명했다.
“치팅데이는 따로 없지만 어제 느낌이 와서 쪽갈비랑 로제 떡볶이를 먹었다”고 털어놓은 그는 “몇 주 간 열심히 한 것들이 하루 만에 무너지더라. 건강한 패턴에서 먹으면 상관없는데 불안정한 상태에서 흡입하니 돌아가더라”고 토로했다.
식단 관리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영빈은 “샐러드가 이제 그냥 풀로 느껴진다”면서 “샐러드를 처음 먹으면 ‘건강식이다’ 하면서 먹게 되는데, 이제는 그냥 넣는 느낌이다. 이제는 내가 누구인가 생각을 하게 된다”고 솔직하게 말해 공감대를 높였다.
“목적, 목표가 생기면 다 하게 되더라”는 그는 과거 복근 공개 약속을 지키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고보니 복근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누군가를 위해서 하는 건 잘 안 되는 것 같다. 거울을 봤을 때 원하는 것들이 생기면 변화도 생기는 것 같다. 건강하게 운동하니 좋다”고 운동 예찬을 펼쳤다.
한편 영빈은 ‘SF9 맏형즈’ 인성과 오는 8월 10일 발간하는 데뷔 첫 개인 포토 에세이 ‘Me, Another Me(미, 어나더 미)’에 대해 “재미있고 편하게 찍었다”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