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로트가수 임영웅이 ‘두 주먹’으로 ‘더 트롯쇼’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임영웅의 ‘두 주먹’은 뚝심 있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쉬운 멜로디의 세미 트롯 곡으로 박군의 ‘한잔해’와 영탁의 ‘찐이야’를 제치고 ‘더 트롯쇼’ 7월 차트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4일(수)부터 21일(수)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선두를 달린 임영웅은 생방송 실시간 투표를 합산한 총점에서 8190표를 받으며 압도적인 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3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4월 ‘이제 나만 믿어요’, 5월 ‘HERO’, 6월 ‘계단말고 엘리베이터’에 이어 7월 ‘두 주먹’으로 명예의 전당 5연속 입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전무후무한 트롯 스타임을 입증했다.
6월에 이어 7월 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한 박군은 총 4309표를 획득했고, 3위를 차지한 영탁은 4100표를 받았다. 생방송 현장에서 정해진과 함께 ‘한잔해’ 무대를 꾸민 박군은 “지난달에 이어 다시 한번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다음달에도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더 트롯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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