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영빈의 예쁜 미소 비결이 밝혀졌다.
SF9 영빈이 2일 오후 V라이브에서 ‘빈,us’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영빈은 “최근 모기, 매미와 엄청 싸우고 있다. 모기한테 너무 많이 물렸다. 아침 일찍부터 들려오는 매미 소리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방송 중간에도 모기가 방해하자 “모기가 나름 살려고 하는 것 같은데, 제발 안 괴롭히면 좋겠다”고 슬픈 표정을 지었다.
“벌써 8월이다. 올해가 4개월 남았다. 시간 참 빠르다”면서 공감대 높은 대화를 시작한 영빈은 판타지(팬)와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누군가에게 ‘8월에 좋은 일이 있을 거에요’라고 말을 듣는다면 좋은 일이 생기길 기다리니까 작은 일에도 의미부여를 할 것 같다”면서 “많은 것들이 해석하기 나름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일상에 유익한 조언을 건넸다.
‘핸드폰을 멀리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팬에게 그는 “사실 저는 핸드폰 안 할 수 있다. 제 할 일을 하면 된다”면서 물에 빠뜨리기, 동영상 플랫폼 지우기 등을 제안했다. 하지만 곧 “인생 한번 사는데 하고 싶은 거 참지 말고 다 하고 살아요. 여러분의 그 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반대로 영빈은 판타지에게 “요즘 치아 보이게 웃는 연습을 한다. 치아를 보이게 웃는 연습을 하는데 잘 안된다”고 털어놨다. 자신은 평소에 잘 안 웃지만 판타지와 대화할 때 웃게 된다는 SF9 미소천사에게 팬들은 “개구리 하고 웃어보기” “웃길 때 웃기” 등 방법을 제시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영빈이 속한 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는 오는 15일 온라인 팬미팅 ‘응답하라 판타지’를 개최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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