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재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SF9 재윤이 9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 28번째 생일 기념 방송을 진행했다. 재윤은 혼자 방송을 시작했지만 휘영을 시작으로 인성, 주호, 찬희, 다원 등 멤버들이 차례로 방문하며 화기애애한 생일 파티를 펼쳤다.
이날 재윤은 “진짜 오늘 일어났는데 판타지한테 너무 감동이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고 좋았지만 판타지한테 너무 감사했다”면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재윤은 최근 웹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케미를 발산 중인 ‘패트와 매트’의 짝꿍 그룹 온앤오프의 멤버 이션을 언급하며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오늘 컴백하는데 많이 떨린다고 하더라”고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혼자 있을 때 차분하던 재윤은 멤버들이 옆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떠들썩한 분위기에 즐거워했다. 멤버들이 떠난 후 다시 혼자가 되었을 때 그는 “무대 끝나고 숙소 제 방 온 느낌이다. 내 앞에 많은 관객과 팬들이 있었는데 침대에 누우니 너무 조용한 그런 느낌”이라며 공허함을 달랬다.
판타지는 물론 멤버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재윤은 “생일이라는 건 모든 사람에게 매년 오는 거지만, 시국 때문에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도 저를 위해 축하해주시고 이벤트 해주는 판타지에게 감사하고 너무 행복했다”면서 “저한테는 못 잊을 시간이다. 매년 이날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재윤은 1994년 8월 9일생으로 올해 28살이다. 재윤이 속한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은 오는 15일 온라인 팬미팅 ‘응답하라 판타지’를 생중계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멤버들은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