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이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20일 은지원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은지원 씨가 최근 제주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당국의 노고와 많은 분의 희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일로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은지원 씨는 현재 자신의 부주의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방역 수칙 위반 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성찰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울러 아티스트뿐 아닌 임직원 모두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더욱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은지원은 지난 15일,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됐던 거리두기 3단계였던 제주도의 한 카페에서 지인 5명과 1시간 가량 머물렀다는 보도가 나오며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제주도는 이달 18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며 방역이 더욱 강화된 상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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