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JYP 수장 박진영의 극찬을 받은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사에서 스탭들과 열심히 스키즈 다음 앨범의 컨셉을 고민하다가도 이 친구들이 작사 작곡해 온 곡을 들으면 ‘그냥 이걸로 가자!’ 이 아이들의 창작 능력은 찐입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곡의 주제, 제목, 작사, 작곡, 편곡 모두 이 친구들의 창의력에서 나오는 게 대부분입니다”라며 “그래서 이들의 미래는 불안하지가 않습니다. Do your thing guys!”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23일 두 번째 정규 앨범 ‘NOEASY’(노이지)와 타이틀곡 ‘소리꾼’을 발매하며 약 11개월 만에 컴백했다. 선주문량 93만 장을 돌파하고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하더니 독창적인 화법과 감칠맛을 배가한 신곡으로 그룹의 정체성에 쐐기를 박으며 데뷔 후 처음으로 5분 차트인을 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남겼다.
스트레이 키즈는 박진영과 나눈 메시지를 캡처해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차트인 소식에 박진영은 자신의 캡처 짤을 이용해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룹의 음악 방향성을 움직이는 쓰리라차(3RACHA) 창빈은 “이번 앨범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스키즈가 할 몫 제대로 할게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른 멤버 또한 “PD님 감사합니다 역시… 우리 피디님 저희 맘을 대변해주는 짤을… 역시!! #JYP #loveyou “라며 같은 마음임을 표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 리더 방찬은 타이틀곡 ‘소리꾼’에 대해 “‘잔소리꾼’을 상대하는 ‘소리꾼’ 스트레이 키즈로서, 저희의 ‘소리’를 줏대 있게 내뱉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킬링 파트가 굉장히 많은데 우르르쾅쾅쾅쾅 천둥’이라는 부분이 그 중에서도 가장 킬링 파트”라고 강조해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스트레이 키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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