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백아연이 데뷔 9주년 소감을 전했다.
가수 백아연이 9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 ‘데뷔 9주년 D-1 파티’를 진행했다.
이날 백아연은 “9주년 기념 파티를 하루 먼저 하게 됐다. 올해 9주년이 됐다. 사람으로치면 9살, 초등학교 2학년인데 항상 말하는 것처럼 대학원 갈 때 까지 함께 해달라”면서 “오랜 시간 기다려주셔서, 그리고 9주년 파티도 함께해줘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9주년 파티에 앞서 백아연은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최초로 신곡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 컴백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엔딩 요정이 처음이라 할 때 어색했다. 내일부터는 다른 걸 해야하나 고심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오랜만의 음악방송이라 긴장했는데 자가격리 기간을 거치면서 연습을 조금 더 할 수 있었다. 그래서 기분 좋게 마치고 온 것 같다”고 컴백 첫 음방 소감을 전했다.
백아연은 지난 7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Observe(옵저브)’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는 바쁘고 고된 일상에 지쳐 충전이 필요한 현대인을 위한 미디엄 템포 곡으로 그의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힐링을 선사한다.
“드디어 앨범이 나왔다. 많은 분들이 수록곡까지 사랑해주셔서 기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는 백아연은 “기다려주신 만큼 많은 분들이 노래를 들어주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백아연은 ‘K팝스타’ TOP3 출신으로 지난 2012년 9월 10일 미니 1집 ‘I’m Baek’으로 데뷔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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