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배우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와의 콩트 같은 일상을 공개했다.
11일 신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지 좀 옮겨달라고 했더니…”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차인표는 한손으로 두루마리 휴지 11개를 쌓아 옮기는 모습이다. 팔에는 핏줄을 잔뜩 세운채 이글아이로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 노려봤다. 하지만 곧 휴지탑은 두동강 났고, 차인표는 놀란 표정으로 다급하게 양손으로 휴지를 잡았다.
시트콤 같은 신애라-차인표 부부의 일상에 박하선, 홍지민, 하림 등은 함께 폭소했고, 팬들은 “일상이 코미디” “순간포착 잘하셨네요” 등의 댓글로 함께 웃었다.
한편 신애라와 차인표는 지난 1995년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신애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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