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동욱이 팬들과 소통했다.
배우 이동욱이 23일 오후 V라이브에서 ‘나는, 아직 추석이야!’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이동욱은 화사한 한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조금 늦은 추석 맞이 방송에 대해 그는 “원래 연휴에 하려고 했는데 움직여야 하는 스태프가 8명이나 있어서 뒤로 미뤘다”고 설명했다.
“명절에 쉬고 간만에 출근하려니 얼마나 힘들었냐”고 안부를 물은 이동욱은 “제 V앱으로 힘을 얻어 하루를 버틸 수 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우아한 한복 자태를 뽐내며 “지난 설, V앱을 할 때 한복 입은 거 보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 입어봤다. 한복이 편해”라고 말했다.
이동욱은 “추석 때 부모님 댁에 다녀왔다. 자취 생활한지 7년쯤 됐는데, 아버지 생일이 추석쯤이라 축하 파티도 하고 동생 가족과 조카도 봤다. 재미있게 잘 보내고 왔다”고 이야기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 와인 마시다가 막걸리 마셔서 다음 날 죽을 뻔 했다”고 소소한 에피소드를 밝힌 그는 “가족들이 백신을 다 맞아서 밖에서 밥을 먹었다. 조카랑 한 바탕 소동이 있었다”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동욱은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에 출연을 확정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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