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배우 이동욱이 쫄딱 젖은 모습으로 추위에 떨었다.
30일 이동욱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금 너무 추워..”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동욱은 머리에는 흰 수건, 목에는 담요를 둘둘 두르고 새하얗게 질린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패딩까지 챙겨입은 그는 지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물에 빠진 듯 젖은 바지를 입고 물을 뚝뚝 흘린 그는 난로 앞에서 빨갛게 언 발을 녹이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이게 무슨 일이야?” “안전하길 바래” “추워 보이네” 등의 댓글로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동욱은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를 촬영 중이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류수열(이동욱 분)이 정의로운 ‘미친 놈’ K(위하준 분)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이동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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