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갯마을 차차차’ 출연 소감을 전했다.
심진화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넘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알아봐주셨다. 감사하다”라며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중인 배우 차청화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심진화는 “청화랑 저는 고등학교 때 서울의 한 연기학원에서 만난 사이”라며 “벌써 23년이나 됐다, 아주 잠깐이었지만 23년 만에 드디어 우리가 같이 연기를 했다며 서로 뭉클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갯마을차차차 감독님 넘 감사하다”며 “특히 함께 출연한 두 명도 제 초중고 찐친들인데 그래서 더 특별하고 행복했다. 친구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저 또한 뿌듯했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오늘 마지막회. 그동안 넘 재밌게 봤는데 갯마을차차차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장문의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심진화와 차청화가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모은다. 앞서 심진화는 16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에 깜짝 출연 소식을 알린바 있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최근 종영한 JTBC ‘1호가 될 수 없어’에 남편과 출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심진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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