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동선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전하면서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정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미움을 받는 모습을 묻기도 하고, 일방적인 저에 대한 안좋은 유투브를 보라고 하기도 하죠. 또 인스타그램을 그만 두라고도 합니다. 인스타그램은 저의 집입니다. 저의 집에 들어오셔서 집을 나가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저의 집이 싫어도 이곳은 제 집입니다”라며 장문을 글을 게재했다.
그는 특히 “결론은 방송과 저는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릅니다.있는 그대로 해도 있는 그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왜곡된 것들을 다시 바로 잡을수도 없습니다.핑계치 않아야 하는데 말입니다.갑자기 죄송하네요”라고 말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기도하고 일도 하고 묵상도 하고 글 쓰고 살림하고 건축하고 인테리어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아직도 저는 혼돈과 방황하고 있습니다. 오늘 빛으로 어두운 운명을 바꾸는 믿음이 되기를 기도 합니다. 다시 감사합니다. 다시 시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다시 믿음 안에서 나의 어둡고 무거워진 운명을 주님안에서 바꾸는 기도를 하겠습니다. 주님이 나를 통해 계획하신일을 기대해 보겠습니다”라면서 “기도하며 시작한일 ‘작은집 짓기 프로젝트’ 설계를 시작했습니다. 작은집을 한번 지어보고 싶었습니다. 몇달째 씨름하는 중입니다. 운명적인 천직을 다시 시작하려합니다”라고 말했다.
일부 팬들은 서정희가 방송을 중단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과 더불어 SNS 활동에 대한 응원글을 전하고 있다.
■ 다음은 서정희 SNS 전문
다시감사
오늘 문득
우리가 잘아는 성경속인물이 생각났습니다.
운명적으로 불행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날 때부터 소경으로 태어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께서 가시다가, 날 때부터 눈먼 사람을 보셨다”(요 9:1) 그때 제자들이 저 사람은 누구의 죄 때문에 이렇게 되었는지 물었습니다. 꼭 이렇게 묻는사람들이 있습니댜.
“믿음이 있는데 왜 복을 못받아요?”
라는 질문같은?
주님은 그것은 자신이나 부모의 죄가 아니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자 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말씀 속에서 어두운 운명을 바꾸는 믿음의 길을 오늘 나누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게 질문을 합니다 열심히 기도 하고 믿음이 좋은데 왜 그렇게 어렵냐고요! 많은사람들의 미움을 받는 모습을 묻기도하고, 일방적인 저에 대한 안좋은 유투브를 보라고 하기도 하죠.
또 인스타그램을 그만 두라고도 합니다.인스타그램은 저의집입니다. 저의집에 들어오셔서 집을 나가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저의집이 싫어도 이곳은 제집입니다. 욥의 친구들처럼 무엇을 잘못했는지 매번 생각하라고 하실찌라도
결론은
방송과 저는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릅니다.있는 그대로 해도 있는 그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왜곡된 것들을 다시 바로 잡을수도 없습니다.핑계치 않아야 하는데 말입니다.갑자기 죄송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기도하고 일도 하고 묵상도하고 글 쓰고 살림하고 건축하고 인테리어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아직도 저는 혼돈과 방황하고 있습니다.
오늘 빛으로 어두운 운명을 바꾸는 믿음이 되기를 기도 합니다.
다시 감사합니다.
다시 시작합니다.
다시 믿음 안에서 나의 어둡고 무거워진 운명을 주님안에서 바꾸는 기도를 하겠습니다.주님이 나를 통해 계획하신일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며 시작한일 ‘작은집 짓기 프로젝트’ 설계를 시작했습니다. 작은집을 한번 지어보고 싶었습니다.몇달째 씨름하는 중입니다.
운명적인 천직을 다시 시작하려합니다.
주님이 계시니까요.
전동선 기자 dsjeon@tvreport.co.kr /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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