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롤링스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밴드의 살아있는 전설 YB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번 롤링스톤 코리아 4호 레전더리 뮤지션으로 소개된 YB는 현재를 노래하는 법과 끊임없는 음악적 실험, 그리고 코로나 시대에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담은 노래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다양해진 플랫폼에 발맞춰, 음악을 단순히 듣는 것만이 아닌 보고 느낄 수 있는 실험적인 영상들을 만들어 오고 있는 이들은 “음악이 단순히 듣는 걸로만 머물러 있기엔 너무 많은 것들이 변했다. 또 영상물과 음악이 콜라보를 통해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한 지점도 굉장히 오래되어 이제 음악과 영상은 떼 놓을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국 대중음악의 선배로서 YB가 바라보는 가요계는 어떻게 변모했는지에 대해 윤도현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대표적인 성장으로는 예측하지 못했던 한국 가요의 ‘글로벌화’가 아닐까. 그렇지만 음악을 만들어가는 방식, 음악을 표현하는 방식들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지만 음악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것들은 크게 변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전했으며 허준은 “요즘의 음악 시장은 진입 장벽이 예전보다 낮아진 것 같다.
음반을 내는 것이 전보다 어렵지 않은 덕분에 다양한 신인 아티스트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대중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또 음반을 넘어 유튜브를 통해서도 누구나 자신의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시대가 왔기 때문에, 예전보다 훨씬 음악이 다양화되고 있다”고 말하며 변화하는 현상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롤링스톤 코리아와 진행한 ‘더 퍼스트 타임(THE FIRST TIME)’ 인터뷰를 통해서 이들의 처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밴드 멤버들의 첫인상, YB로서 가졌던 첫 목표, 첫 다툼 등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롤링스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YB 오는 12월 24,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개최한다.
3년 만에 열리는 전국 투어로 오랜 시간 동안 오프라인 콘서트를 기다려온 팬들은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YB,JK어뮤즈먼트 롤링스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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