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롤링스톤 코리아가 지난 Mnet ‘쇼미더머니’ 시즌 10의 우승자 조광일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10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의 시즌 10 우승을 거머쥔 조광일은 해당 시즌 참여에 대한 이유를 “’쇼미더머니’는 평소에 좋아했던 프로그램이기도 했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음악과 그 스타일을 많이 알리고 싶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조광일이라는 존재가 어떤 음악을 하고 어떤 스타일인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하며 그동안 음악적으로 받아왔던 오해를 풀고자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팀 선택 이후 개코와의 케미를 종종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에 대해 “개코 형은 프로그램 참가 전에도 정말 리스펙 하는 존재였다. 지금은 선후배 관계를 넘어서 친형처럼 의존할 수 있게 됐고 개코 형 코쿤 형이 정말 세세한 것들까지 많은 부분을 챙겨주셔서, 덕분에 자신감도 많이 얻었다”라고 전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한 부분에 대해 전했다.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쿠키영상’은 마지막 피날레를 완벽하게 장식했다. 조광일은 이 곡에 대해 “우승을 하든 하지 않든 마지막으로 퇴장하면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가사로 채웠다. 끝인사를 꼭 그 곡으로 하고 싶었다. 경연의 이 무대는 끝났지만, 앞으로 새로 시작하게 될 또 다른 이야기를 기대해달라는 의미가 있다”라고 전하며 작업 비하인드를 밝혔다.
끝으로 “저에게 타고났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사실 그렇진 않다. 꾸준히 열심히 자기 음악 하는 사람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음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쇼미더머니 시즌 10 우승으로 마스터피스를 장식한 조광일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쇼미더머니 10 콘서트 : THE CLIMAX’에 참여하며 연말 콘서트 투어를 진행 중이다. 래퍼 조광일의 더 많은 이야기는 롤링스톤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JK어뮤즈먼트,롤링스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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