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FC원더우먼 대 FC구척장신의 경기 후 박슬기를 향한 악플이 줄을 이은 가운데 송소희가 직접 그를 비호하고 나섰다.
FC원더우먼의 6대 4 패배 후, 실점을 허용했던 골키퍼 박슬기의 인스타그램이 악플로 뒤덮인 상황에 송소희는 “‘골때녀’에 출연하는 모든 팀들은 스케줄에 상관없이 매일 연습을 하고 있다. 우리도 그렇다. 그러니 조금만 더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몇 개월간의 팀 훈련으로 구력이 쌓인 기존 팀 선배님들을 발끝이라도 따라가고자 신생팀 모두가 노력 중”이라면서 “리그전 초반의 경기들은 우리 신생팀 간의 경기 이후 네다섯 번 정도의 훈련만 받은 채로 치룬 것이기에 부족하게 느낄 수 있다. 그래도 매일 고민하고 연습하며 성장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송소희는 “처음부터 어떻게 모두 잘하겠나. 우리가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즐겁게 더 열심히 해볼 테니 응원해 달라. 노력하겠다. 지금 완전 불타오르고 있다”며 ‘골때녀’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송소희, 박슬기가 출연하는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송소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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