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멤버별 6인 6색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오후 아이브(유진, 가을, 레이, 원영, 리즈, 이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1,2,3 IVE’가 공개됐다.
이날 아이브는 멤버별 다른 일상이 담긴 ‘아이브로그’로 팬들을 만났다. 먼저 유진은 필라테스를 하기 전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소통하듯 공부를 하던 중 등장한 원영과 영어로 프리토킹을 이어가며 준비된 글로벌 스타 면모를 보였고, 영어 끝말잇기, ‘Dig in’ 제스처 만들기 등으로 ‘안녕즈’만의 케미도 뽐냈다.
이서는 ‘STWM (Study with me)’ 시간을 통해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리즈는 카메라와 친해지기 어렵다며 ‘찐친노트’ 코너로 카메라 꾸미기를 진행, 금손 재주를 드러낸 것은 물론, 레이는 유진의 도움을 받아 속담과 신조어를 익히며 한국 문화에 더 익숙해졌다.
가을은 레이를 게스트로 초대해 감성 충만한 자작시를 지었고, 두 사람은 ‘감성즈’를 결성하며 또 하나의 케미를 선보였다. 원영은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으로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인형 같은 비주얼까지 자랑해 보였다.
이어 아이브는 ‘라이어 게임’을 진행하며 ‘노잼브’가 아닌 ‘유잼브’로 거듭났다. 앞서 ‘노잼브’가 되는 게 걱정된다고 밝힌 유진의 말과 달리 아이브는 처음 게임을 할 때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완벽하게 적응해 대혼란을 만들었다. 게임을 마친 뒤 원영은 “우리는 예능 아이브였다”며 웃었다.
현재 아이브는 데뷔 앨범 ‘ELEVEN(일레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초동 15만 장이라는 대기록을 써내림과 동시에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인 ‘ELEVEN’으로 음악방송 5관왕 및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빌보드와 스포티파이, 중국 QQ뮤직, 일본 라인 뮤직, 빌보드 재팬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순항하고 있는 아이브는 ‘완성형 그룹’이라는 포부처럼 4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전방위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이브는 매주 월요일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1,2,3 IVE’를 공개하고 있으며, 각종 연말 무대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스타쉽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