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남다름이 입대 소식을 전했다.
남다름은 1일 자신의 팬 카페에 “직접 팬 여러분들에게 전달 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면서 오는 8일 입대 소식을 알렸다.
이어 “(입대를) 준비하며 팬 분들에게 미리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놓곤 “어릴 때부터 일찍 군대를 가는 것이 목표였다. 20살에 가진 못했지만 21살에라도 갔다 올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른 입대의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복무를 마치고) 어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여러분들도 모두 건강 조심하시길.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 감사하다”면서 글을 마쳤다.
한편 아역 출신의 남다름은 ‘제 8의 밤’ ‘아름다운 세상’ ‘기억’ 등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이하 남다름 팬카페 글 전문
안녕하세요 남다름입니다.
설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시나요? 유니크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2022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직접 유니크분들께 전달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주일 뒤인 2022년 2월 8일에 입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날짜가 정해진 후 조용히 준비하면서 유니크분들께 미리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있었는데, 그래도 제일 먼저 유니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어 이곳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군대를 일찍 가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20살에 가진 못했지만, 21살에라도 갔다 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녀와서 어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니크분들도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남다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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