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조리원 생활 5일 만에 10kg을 감량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리원 들어와서 5일 만에 10kg 감량. 아직 두 발 더. 목표는 60kg. 20kg 남았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임신했을 때 얼마나 먹었기에 적당히 먹어도 살이 쭉쭉 빠지는지. 물론 엄청 관리 중이긴 하다”며 “분홍이 태어나기 전 살면서 90kg이라는 숫자는 처음 찍어봤는데, 중학교 때 80kg을 찍어봐서 그런지 솔직히 별 감흥이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미 중학생 때 쪘던 살이 몸을 기억해서 그런지 튼 살도 안 생겼다. 뚱뚱했던 과거가 신의 한 수”라며 유쾌하게 덧붙였다.
자이언트 핑크는 또 “온몸에 오일이든 로션이든 떡칠을 했는데 그 덕에 피부도 좋아지고 결과도 좋다. 내일은 70kg대로 내려가길 기도하며”라며 바람을 전하는 것으로 네티즌들을 웃게 했다.
한편 자이언트 핑크는 지난 16일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자이언트 핑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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