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권일용 프로파일러가 함께 하는 MC들의 성향을 분석했다.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연출 이지선)이 첫 방송을 앞두고 1일 오전 11시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제작발표회에는 진행을 맡은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 프로파일러, 연출자 이지선 PD가 참석했다.
이날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함께 하는 세 MC의 성향을 분석했다. 안정환에 대해 “보기보다 사람에 대한 정이 깊은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선수는 목표를 향해 달리는 일이라 냉철해 보이고 철저해 보이지만 표정을 순간 순간 보면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이 본질에 있는 사람”이라고 분석했다.
이이경에 대해서는 “되게 허당인 모습과 아닌 모습이 왔다갔다해서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을까 했는데 역량이 있는 분”이라며 “극과 극을 넘나들며 많은 사람을 융합할 수 있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송은이에 대해 권일용은 “정말 리더 같다. 카리스마 있다”고 평가하며 “끌고 가는 사람이 아니라 뒤에 서서 어떻게든 같이 간다. 정말 놀랍다”고 극찬했다.
진짜 형사들이 출동한 리얼 범죄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현직 형사들의 피, 땀, 눈물 어린 사건 실화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4월 1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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