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젊음과 청춘’이 담긴 창작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푸른 여름과 함께 찾아온다.
뮤지컬과 스포츠의 성공적인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젊은 창작 뮤지컬의 표상으로 일컬어지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오는 7월 5일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개막한다.
지난 2016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초연 이래 2017년 중국 베세토 연극제 공식 초청 공연, 2018년 대학로 첫 입성 공연까지, 오랜 개발 기간을 거친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 안무상을 수상하며 스포츠 소재 뮤지컬로서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뒀다.
매 시즌 공연마다 오디션을 통해 실력파 배우들을 기용하는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금번 공연에서도 비공개 오디션을 실시,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다.
폐지 위기에 처한 구청 농구단 코치 종우 역에 김대현과 박은석,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짐을 짊어진 수현 역에 임규형과 임진섭이 캐스팅되었다. 여기에 농구 밖에 모르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상태 역에 신창주와 김승용이 지난 시즌에 이어 함께한다.
농구를 제일 잘하는 귀신 승우 역에 신윤철, 이종석. 수학 공부를 제일 잘 하는 다인 역에 김민강, 권정수. 도전장을 제일 잘 내미는 지훈 역에 주민우, 정찬호가 오디션을 통해 선발, 출연을 확정했다.
박해림 작가, 황예슬 작곡가, 장우성 연출, 양주인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 감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창작진과 12명의 실력파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공연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아이엠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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