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신예 김동휘가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주연에 발탁됐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는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김동휘는 극중 자신의 죽음과 사라진 시신을 추적하고자 고군분투하는 공단 거주 3년 차 주민 ‘오일용’ 역을 맡았다. 오일용은 시즌 2에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로 신예 김동휘가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동휘는 드라마 ‘비밀의 숲 2’의 주역이자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주인공으로 얼굴을 알린 신예다. ‘비밀의 숲 2’에서는 극의 큰 축을 이룬 통영 익사 사건과 서동재(이준혁 분) 납치 사건의 범인 김후정 역을 맡았다. 극중 살인, 납치 사건의 범인인 동시에 학교 폭력 피해자로서 고통을 겪는 모습까지 깊이 있는 열연을 펼치며 캐릭터에 연민을 일으켰다. 이에 ‘믿고 보는 신예’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주목 받은 김동휘는 이후 25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에 발탁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통해 배우 최민식과 함께 호흡하며 충무로 신예로 떠올랐다.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2022년 하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에이스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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