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프로포폴 투약 논란으로 자숙하던 가수 휘성이 베이빌론 음반에 참여했다.
휘성은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베이빌론의 신보 커버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Do or Die (죽거나 미치거나)’라는 곡 작사, 작곡, 가창에 참여했다고 밝힌 휘성은 “참고 있던 참을 수 밖에 없었던 걸 쏟은 곡”이라고 설명하며 “90~00년 초반 컨템포러리 알앤비 무드가 그리웠다면 정말 기대해도 좋을 앨범”이라고 덧붙였다.
19일 공개될 베이빌론의 세 번째 정규 앨범 ‘에고 90’S(EGO 90’S)’에는 휘성 외에도 이 앨범에는 케이시, 샘김, 임정희, 업타운 정연준, 엄정화, 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 하림, 앤(ANN) 등 뮤지션이 참여했으며, 듀스 이현도와 이효리가 프로듀싱에 참여하기도 했다.
휘성은 프로포폴 매수 및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오랜 시간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활동에 복귀했다. 지난 3월에는 자신의 SNS 계정에 녹음실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 음악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휘성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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