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헤어질 결심’ 배우 서현우의 미친 존재감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서현우는 극중 ‘사철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사철성’은 극 중반부 ‘서래’와 새로운 갈등을 만들어내는 인물로, 서현우는 독보적인 개성과 함께 캐릭터를 그려냈고, 이를 뒷받침한 탄탄한 연기력은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내며 작품을 한층 풍요롭게 만들었다.
서현우는 ‘사철성’으로 분해 ‘명품 배우’의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관객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는가 하면, ‘해준’과 ‘서래’의 잔잔한 스토리 속에서 짧은 순간이지만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서현우는 ‘사철성’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촬영 전 탕웨이에게 3-4시간 중국어 과외를 받고 촬영에 임해 중국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탕웨이와의 대립 장면을 풍성하게 만들었고, 과격한 ‘사철성’ 캐릭터를 위해 20kg를 증량하는 등 작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이로 인해 최근 시사회장에서 서현우를 본 탕웨이가 “얼굴은 남아있는데 몸은 어디 갔느냐”하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시선을 끌어모으는 거대한 몸집, 이글거리는 눈빛, 자신이 뺨을 잘 때린다고 해서 ‘철썩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 전하는 구수한 사투리, 폭발시키는 감정연기와 함께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낸 서현우를 향해 “서현우 미쳤다”, “연기 진짜 잘한다”, “짧은 시간 이렇게 임팩트 줄 수 있나”, “서현우 연기가 눈에 가장 잘 들어온다”, “주인공 제외 유일하게 기억에 남는 인물”,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비중 있는 역할로 크게 주목받는 기회가 오길 응원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작품에 단숨에 빠져들어 미친 존재감과 함께 그야말로 빛나는 출연으로 호평을 이끌어낸 서현우는 최근 tvN ‘아다마스’와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도 출연 소식을 전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 그가 보여줄 연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CJ ENM, 서현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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