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정려원이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정려원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정려원은 “I love my job. 저는 표현하는, 연기하는 이 직업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제작비가 넉넉하지 않았지만 마음이 부자인 이들과 일하러 가는 발걸음이 얼마나 든든하고 설레는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아낌 받고, 보호받는 현장에서 일하는 게 이렇게 행복한 일이더군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같이 작품을 만든 스태프들과 동료배우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정려원은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서 ‘하얀 차를 탄 여자’로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을 수상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정려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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