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빙하 타고 내려온 공룡 죠르디에게 과몰입하게 생겼다.
짠내 나는 죠르디의 일상을 그린 카카오TV 숏폼 애니메이션 ‘죠르디입니다’가 니니전자 입사를 준비하는 죠르디의 취준기를 예고했다. 19일 카카오TV를 통해 선공개되는 ‘죠르디입니다’ 12화는 니니전자 인턴 모집 공고를 발견하고 지원서 준비에 몰두하는 죠르디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취업 준비를 병행하던 죠르디가 채용 공고를 보고 벌어지는 이야기다.
우연한 기회에 대기업 니니전자 인턴 공고를 본 만년 취준생 죠르디는 집으로 가 자소서를 준비한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자소서는 산으로 가고, 결국 취준 카페에 들어갔다가 다른 일에 정신이 팔리고 마는, 취준생이라면 겪을 딴짓 루틴까지 펼쳐져 웃음을 자아낸다. 현실보다 리얼한 취준생 죠르디의 일상은 과몰입하기 적격. 직장인이 된 미래를 상상하며 행복회로를 돌리는 죠르디, 자소서 잘 쓰는 법을 검색하는 죠르디 등 대한민국 취준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죠르디입니다’는 그동안 주인공 죠르디를 중심으로 스카피, 콥&빠냐, 앙몬드, 케로&베로니, 팬다 등 개성넘치는 니니즈 캐릭터들과의 좌충우돌 유쾌한 일상을 다룬 에피소드들을 주로 선보여왔다. 팔을 다친 죠르디 대신 아르바이트 현장을 오가는 단짝 친구 앙몬드와 니니마트에 방문해 돈 대신 조개를 들이미는 짓궂은 케로&베로니 남매, 죠르디의 취업 준비를 위해 직접 증명사진을 찍어주는 콥&빠냐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에피소드로 평범한 일상을 담아냈다. ‘죠르디입니다’는 총 총 9편의 에피소드를 남겨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카카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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