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와이스 나연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3주 연속 랭크인하고 솔로 가수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떨쳤다.
빌보드가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나연이 6월 24일 발매한 미니 1집 ‘IM NAYEON'(아이엠 나연)은 7월 23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86위를 차지했다. 앞서 해당 차트에서 7월 9일 자 7위에 올라 역대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했고, 7월 16일 자 31위에 이어 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아티스트 100’ 59위를 비롯해 첫 솔로 앨범과 타이틀곡 ‘POP!'(팝!)으로 ‘톱 앨범 세일즈’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5위, ‘월드 앨범’ 4위 등 빌보드 주요 8개 부문에 차트인했다.
나연은 솔로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글로벌 입지를 단단하게 다졌다. 발매 첫 주 5만 7000장의 음반 판매량으로 K팝 솔로 아티스트 사상 첫 ‘빌보드 200’ 톱 10 달성,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로 데뷔한 것은 물론 올해 ‘월드 앨범’ 차트 정상을 밟은 유일한 여성 솔로가 되어 이름을 빛냈다. 또 ‘빌보드 200’ 30위 권에 2주 연속 차트인 한 첫 K팝 솔로 가수라는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한편 나연이 속한 트와이스는 오는 8월 26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미니 앨범 ‘BETWEEN 1&2′(비트윈 원앤투)를 발매하고 또 한 번 거센 인기몰이에 나선다.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3위에 빛나는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를 통해 트와이스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미니 11집의 음반 예약 판매는 7월 26일 오후 1시부터 전 세계 동시 진행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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