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암 투병 근황을 전했다.
22일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암4차를 무사히 마치고 표적치료가 시작됐다. 깊은 안도의숨이 쉬어졌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서정희는 “뻐끈함과 근육통 나른함과 구토 그리고 울렁거림이 집에오니 시작 되었다. 항암은 힘들고 표적치료는 3분정도 허벅지 피하지방에 꽂고 있으면 되니 너무 편했지만 부작용이 없는줄 알았는데 있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방암이 걸린후 씩씩한척은 했지만 한동안 속으로 나는 완전 풀이 죽었었다. 왜 서정희는 계속 힘든일이 많냐고 사람들이 나의 고난을 들먹이곤 했기 때문이다. 나도 해석이 안되는걸 보면 묻는그들도 이해가 간다. 병 걸린 내가 오히려 미안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기도가 눈물이 아니라 눈물이 기도처럼 계속 눈물이 났었다. 왜 ? 왜?할말이 없게 만드세요! 주님께 계속 묻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진행했다. 현재 항암 치료 중이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서정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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