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브레이브걸스 출신 유진(정유진)이 21일 결혼,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 살 연하 치의대학원생인 남편과 웨딩마치를 울린 유진의 결혼식 화보를 공개했다. 유진은 고풍스러운 웨딩홀에서 드레스와 한복 차림으로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훈훈한 외모의 남편은 유진의 곁에서 믿음직스럽게 새로운 출발을 함께 했다.
결혼식은 남편 지인의 사회로 진행됐다. 유진의 친동생인 P.O.P 멤버 해리, 지현이 축가를 맡았으며, 그룹 CLC 멤버 승연과 라치카 팀이 축무로 결혼을 축하했다.
유진과 새신랑은 10년 전 친구의 친구로 만나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웠다. 유진은 지난해 결혼 발표 당시 새신랑에 대해 “장거리 연애를 하다 보니 이젠 붙어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롱디커플이 애틋하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한편 2011년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한 유진은 2017년 팀을 탈퇴한 뒤 음악 공부 및 쇼핑몰 창업 계획을 해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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