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MBC ‘닥터로이어’에서 검사 금석영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 임수향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임수향은 마지막 회를 앞둔 23일 “처음 도전하는 검사 캐릭터라 어렵고 고민도 많이 됐지만 감독님을 비롯한 소지섭 선배님, 신성록 선배님, 이경영 선배님, 동료 배우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신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기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는 현장이었고,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촬영장이었다”라며 제작진과 시청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임수향은 “아끼고 사랑하는 석영이를 이렇게 떠나보내는 건 아쉽지만, 앞으로 이한이와 행복할 날만 남은 석영이의 꽃길을 응원하고 간직하며 살겠습니다. 그동안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석영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로 오늘 저녁 9시 5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FN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