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요정컴미’ 배우 출신 통번역가 전성초가 원활한 서울 용산 교통 상황을 언급했다.
전성초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거리 사진과 함께 “대통령님이 출근을 안 하시니 이 길이 이 시간에 이렇게 한산해질 줄이야”라는 글을 더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가 시작되며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기고 서초에서 출퇴근 중으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인한 용산 인근 교통 체증 등 문제로 시민들이 끊임없이 불편을 호소한 바 있다.
전성초는 “요즘 평일 이 시간에 울집(삼각지)에서 아리랑(서초)까지 1시간 걸리는데, 대통령님 휴가 1일차인 오늘은 30분밖에 안 걸리네 #그저웃지요”라고 덧붙여 원활한 교통 상황을 전했다.
당초 윤석열 대통령은 8월 1일부터 닷새간의 여름휴가를 지방에서 보낼 예정이었다. 윤 대통령은 지방 휴양지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었으나 휴가 첫날인 1일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던 윤 대통령은 휴양지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한편, 전성초는 KBS 어린이 드라마 ‘요정컴미’의 주인공 컴미를 맡아 얼굴을 알렸던 어린이 스타 출신. 아역 배우로 인기 절정이던 시절 유학을 떠난 전성초는 현재 한영 통번역가, 아리랑TV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전성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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