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래퍼 씨잼이 절친 비와이가 이끄는 데자부 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데자부 그룹은 4일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씨잼 영입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3년 싱글 ‘A-Yo’로 데뷔한 이래 씨잼은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거두는가하면 2020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에 선정되며 입지를 다져왔다.
데자부 그룹은 씨잼과 ‘쇼미더머니5’로 맞붙은 라이벌이자 절친 비와이가 이끄는 레이블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씨잼 영입과 관련 데자부 그룹 측은 “아티스트로서 갖춰야할 음악적 능력도 중요하지만 활동을 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쌓는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도록 책임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씨잼은 지난 2018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데 이어 같은 해 12월 폭행 혐의로 벌금 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데자부 그룹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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