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래퍼 빈지노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결혼하며 품절남이 됐다.
빈지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속보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용산구청에서 비밀리에 호화 결혼해. 용산구청 직원들 빈지노 혼인신고서 작성때 땀 참 많이 흘려”라는 글로 오랜 연인 미초바와의 결혼을 직접 알렸다.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서울 용산구청에서 간소한 절차를 거쳐 부부가 됐다. 각각 단정한 셔츠와 슬렉스, 민소매 화이트 원피스 차림으로 심플하게 차려입은 두 사람은 부케와 부토니에로 웨딩룩을 완성했다.
구청에서의 혼인신고를 사진으로 공개한 빈지노는 구청 앞에서 입을 맞추고 행복하게 웃는 부부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했다. 신혼부부가 된 빈지노와 미초바는 서로를 바라보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혼인신고 후 가족과 식사 자리를 가져 그들만의 스몰웨딩을 완성했다.
한편, 미초바 역시 같은 시간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며 빈지노와 결혼을 알렸다. 미초바는 “Mr and Mrs Lim”이라는 간단한 문구로 두 사람이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빈지노와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는 2014년 8월부터 교제했으며 2020년 말 빈지노가 미초바에게 청혼하며 결혼을 약속했다. 지난 1월 미초바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마도 올해 결혼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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