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씨네타운’의 DJ 박하선이 폭우 여파로 생방송에 지각했다.
11시 방송된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라디오 생방송에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박준면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출근길 대란에 박하선 역시 조금 늦어지고 있다고 전하며 오프닝을 대신 열었다.
뒤늦게 도착한 박하선은 게스트 박준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평소보다 일찍 나왔음에도 출근길이 두 시간 넘게 걸렸다고 현재 도로 상황을 전하며 “정말 죄송하다”고 지각에 사과했다.
방송에 앞서 박하선은 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시간 반 전에 나왔는데 가다 너무 막혀서 내렸는데 9호선 구반포역은 폐쇄 되었고 차를 다시 탔는데 제 시간에 갈 방법이 없을까요?”라며 생방송을 앞두고 출근 중에 발이 묶인 상황을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와 차량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야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하선의 씨네타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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