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김연아가 결혼 발표 후 화보로 팬들과 만난다.
김연아는 엑소 세훈과 패션 매거진 엘르 9월호 커버를 장식, 한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서로 다른 공간과 콘셉트를 소화, 각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인생에 분기점이 나뉘어져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 “한국 나이로 일곱 살 때부터 선수 생활을 했다. 선수로서 은퇴하기까지의 기간이 확실히 하나의 챕터처럼 느껴진다”면서 “서른 살이 넘고, 여러 면에서 새로운 인생이 또 시작된다는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인간 관계에 대한 질문에 김연아는 “원래 가까웠던 사람들, 나를 특별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관계가 오래 유지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아는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최근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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