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충격적인 근황을 전했다.
16일 경맑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수성찬처럼 잠결에 일어나 점심 먹고 몸이 말을 듣지 않아 침대와 한 몸이 되어 꿈을 3번이나 바꿔 꾸는 동안 숙면을 하고 일어났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경맑음은 “자고 일어났더니 뭔가 이상하고 휑하고 뭔가 문제가 발생했다는 느낌에 눈을 번쩍 떴더니 나름대로 열심히 원단을 고르고 제작했던 베드 스커트의 원단이 다 잘려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게 무슨 일인가 ? 누군가가 가위로 싹뚝 싹뚝 자른 듯한 잠결에 잠이 홀라당 깼더니 딸이 몸이 무겁고 혹시나 스커트에 걸려 넘어질까 봐 엄마가 나 자는 동안 가위로 레이스를 다 잘라놓으심…”이라며 “이게 무슨 일인가 ㅋㅋㅋ 대표님 살려주세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경맑음은 코미디언 정성호와 결혼, 슬하에 4남매를 두고 있으며 얼마 전 다섯 째 임신을 알렸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경맑음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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