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강다니엘이 지난 17일 서머소닉 출연을 위한 출국 전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감염경로는 15일, 16일 무대 연습과정으로 추정되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 강다니엘은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번 확진으로 강다니엘은 모든 스케줄을 중단한 후 자가 격리 및 회복에 전념할 예정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진행되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제작발표회에도 불참한다. 오는 20일과 21일에 예정돼 있던 일본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2’ 무대도 불발됐다.
소속사 측은 “스태프 전원의 신속항원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양해의 말씀드린다.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강다니엘이 17일 서머소닉 출연을 위한 출국 전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경로는 15~16일 무대 연습 과정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강다니엘은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이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앞서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12, 13, 14일 선제적 차원으로 받았던 PCR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온 바 있습니다.
확진 판정에 따라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중단 후 보건 당국 지침을 준수하며 자가격리 및 치료, 회복에 전념하겠습니다.
20~21일 예정된 출연은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 일정은 추후 안내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스태프 전원은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였으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은 양해의 말씀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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