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가수 남태현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 했다”면서 공식 사과했다.
서민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글을 쓴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가수 남태현이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내용의 글을 남겨 파문을 일으켰던 그는 “어제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다툼이 있었다. 그 당시 나는 스트레스로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렇기에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 하기도 하고 실수로 다쳐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면서 “치료를 받느라 글을 늦게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또 “현재는 서로 화해한 상황이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지난 2020년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3’로 유명세를 타 서민재는 지난해부터 남태현과 카페 겸 바를 운영 중이다.
이하 서민재 글 전문
안녕하세요, 서민재입니다.
어제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어제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로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하고, 실수로 인해 제가 다치기도 하여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치료를 받느라 글을 늦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화해하였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서민재, 남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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