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배우 주현영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뒷이야기를 상상했다.
주현영은 패션지 화보 촬영과 함께 한 인터뷰에서 만약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뒷이야기를 상상한다면 어떤 내용이면 좋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드라마에는 늘 갈등 요소가 필요하겠지만, 개인적으론 동그라미와 우영우의 관계가 절대 틀어지진 않았으면 좋겠다” “그라미는 영우를 행복하게 하고, 영우도 그라미를 행복하게 한다”고 두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또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예능상,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 여자예능인상을 받은 주현영은 “내가 대학교 1학년 때 주기자와 똑같았다. 그때 나를 북돋고 응원해준 사람들이 나에게 아직까지 은인으로 남아있다. 많은 사람들이 주기자를 공감하고, 응원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 공감이 주는 영향력이 진짜 크다”고 자신의 캐릭터인 ‘주기자’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주현영은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영화 ‘2시의 데이트’를 촬영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이서진, 성동일 등 선배 배우들의 조언으로 현장에서 중심을 잘 잡으면서 연기할 수 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주현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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