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배우 한예리가 화보에서 신비로운 무드를 발산했다.
한예리는 배우의 아우라와 카리스마로 다양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화보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 한예리는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열리는 배우 특별전 ‘예리한 순간들’이 열리는 소감을 전했다.
한예리는 “부모님이 내 이름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든다. (웃음) ‘예리한 순간들’은 ‘한예리와 함께한 순간들’이거나 ‘한예리가 가장 예리했던 순간들’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관객들이 그 예리한 순간을 함께 들여다 본다는 느낌으로 극장에 와 주시면 좋겠다. 배우전을 열 수 있는 정도의 필모그래피가 만들어졌다는 점에 감사하고 다른 곳이 아닌 여성영화제라서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예리는 “이번 특별전은 나에게 ‘아, 저 때는 저렇게 연기했구나. 저런 마음이었구나’ 되짚어보고 돌아보는 시간이라서 의미가 깊다. 특히 연기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할 때 찍었던 단편들은 관객들이 그 에너지를 함께 느껴 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한예리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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