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재패니즈 브렉퍼스트가 화보로 한국 팬을 만났다.
재패니즈 브렉퍼스트는 지난 8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공연 차 내한했다. 지난해 발매한 앨범 ‘Jubilee’가 빌보드 2021 상반기 최고의 앨범 50 선정,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 후보에도 올라 주목을 받은 그는 지난해 출판한 ‘H 마트에서 울다(Crying in H Mart)’로 58주 째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재패니즈 브렉퍼스트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 방문에 대해 “정말 좋았지만 너무 짧아 아쉬웠다. 언론과의 일정으로 바빴는데, 시간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여태까지는 내가 한국 대중에게 관심을 구하는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내게 보내는 관심에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은 나의 온전한 반쪽이다. 항상 엄마가 떠오르고, 엄마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어떻게 키웠는지, 왜 내가 지금처럼 사람들을 대하고 사랑하는지를 상기시키는 나라”라며 “특별한 존재로서 사랑 받던 어릴 적 추억으로 가득하며, 언제나 고향 하면 생각나는 무언가를 떠올리게 한다. 우리 가족이 전부였을 때 말이다”라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의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데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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