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측이 포스터 유사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작은 아씨들’ 측 관계자는 5일 TV리포트에 “해당 포스터는 밝은 곳을 향해 걸어가는 세 자매의 모습과 그림자를 콘셉트로 한 티저 포스터로, 디자인을 담당하는 업체에서 여러 작업물을 검토해 만든 제작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는 면밀한 사전 검토를 통해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티저 포스터가 일본의 한 유명 뷰티 기업 광고물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작은 아씨들’ 포스터 속 세 자매가 수평선 위로 걸어가는 모습이 일본 기업 광고물과 흡사한 데다 두 포스터의 색감도 푸른색으로 비슷해 논란을 낳았다.
한편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4일 방영된 2회는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N, 시세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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