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티저 포스터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티저 포스터가 일본 뷰티 기업 포스터를 표절한 것 같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개된 ‘작은 아씨들’의 포스터에는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푸른 수평선 위로 어딘가를 향해 걷고 있다. 일본의 유명 뷰티 기업 포스터 역시 푸른 수평선 위에 사람들이 어딘가를 향해 걷고 있는 모습이 비슷하다. 또 색감 또한 두 포스터 모두 푸른색이어서 논란은 가중됐다.
누리꾼들은 “그냥 복사 붙여넣기 수준”, “색감마저 비슷하다”, “레퍼런스 수준이 아니다” 등 댓글로 포스터의 유사성을 지적하며 방송사 측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첫 방송된 tvN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김고은과 남지현, 박시후 등이 출연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tvN, 시세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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