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가수 길건이 포항 침수로 인해 방에 갇혀있는 부모님을 걱정했다.
6일 길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부모님이 방에 갇혀있다네요. 차도 못 들어가고 엄마가 투석 중이고 당뇨가 심해서 뭘 드셔야 하는데”라는 문구를 전했다.
그는 “지금 통화했는데 다행히 방이 지대가 높아 가게는 물에 잠겨도 방은 괜찮지만 밖으로 나올 수가 없어서 먹지도 못한다. 기운 없는 약도 드셔야 하는데 구조 연락했다는데 안 온다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말해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한편 길건은 지난 2004년 싱글 ‘Real. My Name Is KG’로 데뷔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길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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