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늘 같은 밤이면’을 부른 90년대 인기 가수 박정운이 간경화 투병 중 별세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18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박정운은 지난 17일 오후 8시께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
박정운은 간경화로 투병 중 가수로 재기를 위한 희망을 걸고 수술을 선택했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고인의 장례절차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故 박정운은 싱어송라이터로 1989년 데뷔했으며 1991년 2집 ‘오늘 같은 밤이면’, 1993년 3집 ‘먼 훗날에’로 9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정운 정규 3집 ‘먼 훗날에’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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