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배우 송승헌과 함께 한 아이유 콘서트 관람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유 공연 전 한명의 잘생긴 얼굴과 또 다른 녀석의 하얀치아를 보여주기 위해…마스크 저때만 딱 한번 벗고 찍고. 승헌아 고마워~승헌이 친구들과 아이유 콘서트 관람”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지은 #이지금 난 운 좋게도 라디오 디제이라 노래를 많이 아는데…아이유의 노래는 거의 다 알다보니 공연 내내 행복했고. 아버지 얘기할 때 뭉클뭉클 씩씩하게 무대를 소화하는데 자꾸 눈물이 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It wasn’t easy for her but she made it looks so easy‘ NBC 캐스터가 김연아 선수한테 했던 말! 분명 저 동작이 쉽지 않을텐데 보기에 넘 쉽게 해버리니깐”이라며 “둘의 공통점이기도 하지만. 아이유 노래 3단 고음뿐만 아니라 모든 노래가 내가 알기로는 창법이며 가창력도 그렇고 따라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 모든 노래를 편하게 부르더라고, 심지어 춤도 추면서~”라고 아이유의 콘서트에 감탄한 소감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아이유, 너로 인해 행복했고 송승헌 덕분에 늦여름 고마웠어”라고 덧붙였다.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김영철이 송승헌과 함께 아이유의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조각 비주얼의 송승헌과 환하게 웃음을 짓고 있는 김영철의 훈훈한 투샷이 눈길을 모은다.
한편, 김영철은 SBS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DJ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영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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