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배우 남궁민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늘(20일) 예정된 드라마 관련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SBS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금일 오전, ‘천원짜리 변호사’의 주연 배우인 남궁민 씨가 몸에 이상을 느껴,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양성으로 확인되었다”며 “이에, 현재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남궁민의 자가키트 양성으로 SBS는 이날 예정됐던 ‘천원짜리 변호사’와 ‘컬투쇼’ 라디오 생방송 출연을 취소했다. SBS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다른 배우들 또한 밀접 접촉자이기에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SBS 측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천원짜리 변호사는’는 편성 변경없이 예정대로 9월 23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라며 “제작발표회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은 논의 후 재 공지 드리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다음은 SBS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BS 새 금토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제작발표회 취소 관련 안내드립니다.
금일 오전, <천원짜리 변호사>의 주연 배우인 남궁민 씨가 몸에 이상을 느껴,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현재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배우의 건강과 현장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금일 예정된 제작발표회 및 컬투쇼 라디오 생방송 출연은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관심주신 기자님들과 시청자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편성 변경없이 예정대로 9월 23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제작발표회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은 논의 후 재 공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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