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배우 김정영이 ’50대 여배우’ 루머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정영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22일 “최근 유튜브를 통해 김정영과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해당 유튜버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제목에 사용해 마치 실제 사실인 것처럼 영상을 올려 해당 배우와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50대 배우 배우 A씨가 지난달 16일 불륜 상대였던 B씨에게 1억 1160만 원 상당의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B씨는 A씨에 대한 폭로를 지속하며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했으나 이를 취소하고 공식 사과했다.
이 사건에 대해 한 유튜버는 혼인빙자 및 특수 협박 혐의로 고소 당한 50대 여배우가 김정영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고, 이에 대해 김정영 측이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
소속사는 “허위 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루머로 피해자에게는 크나큰 고통을 주는 반면, 해당 유튜버는 이러한 악질적인 영상을 통해 개인 영리를 취하고 있는 비합리적인 사안에 대해 당사는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김정영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의 게시물과 댓글 등을 작성한 이들은 즉시 삭제하길 권고한다”며 “향후 처벌에 대한 어떠한 선처도 없으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더블유엠피입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소속 배우 김정영씨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유튜버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제목에 사용해 마치 실제 사실인 것처럼 영상을 올려 해당 배우와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허위 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루머로 피해자에게는 크나큰 고통을 주는 반면, 해당 유튜버는 이러한 악질적인 영상을 통해 개인 영리를 취하고 있는 비합리적인 사안에 대해 당사는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이에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의 게시물과 댓글 등을 작성한 이들은 즉시 삭제하길 권고하는 바이며, 향후 처벌에 대한 어떠한 선처도 없으며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에스더블유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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