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백수연 기자] 배우 박규리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APEC 나루공원에서 열린 ‘영화의 숲’ 조성 행사에 참석해 식수하고 있다.
‘영화의 숲’ 조성 행사는 영화의전당과 인접한 APEC 나루공원에 나무를 심어, 녹색도시 부산 만들기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영화의 숲 조성 행사에서는 故 강수연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영화 세계화에 기여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배우의 이름을 붙인 ‘강수연 나무’를 심어 부산국제영화제 창설과 발전에 든든한 지주 역할을 한 노고를 기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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