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의 촬영 비화와 흥행 소감을 전했다.
10일 ‘공조’ 측은 다니엘 헤니의 스페셜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공조’가 600만 관객을 넘어 700만 관객에 도전 중인 가운데 다니엘 헤니는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공조’는 이미 큰 사랑을 받은 흥행작이었고 새로 합류한 입장에서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랐다.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작중 가장 애정이 가는 장면으론 민영(임윤아 분)과의 첫 만남을 꼽았다. 다니엘 헤니는 “진태(유해진 분) 가족과 함께한 장면은 촬영할 때도 그랬고 영화를 볼 때도 너무 재밌었다. 정말 한 가족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배우들의 케미가 좋아서 웃으면서 촬영했다. 정말 행복하고 좋았다”고 전했다.
차기작 계획은 있을까. 다니엘 헤니는 “유해진과 함께한 영화 ‘도그 데이즈’의 촬영을 최근 마쳤다”면서 “미국에서도 내년에 영화가 개봉할 거고 아마존 프라임 ‘훨 오브 타임’ 시즌2로 곧 인사드릴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작품 관련 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편하게 영화관을 찾아 관람하는 시간을 손꼽아 기다렸을 거라 생각한다. 나 역시 그랬다. 계속해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한국영화 부흥을 위한 메시지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공조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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