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멘탈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HamsowonTV’ 채널에 ‘멘탈관리 멘탈강하게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함소원은 이혼을 하고 힘들어하는 누리꾼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의 빛을 발견하면 된다. 그 시기를 이겨내면 행복한 시기가 도래한다. 근데 그 시기를 못 보고 계속 괴로워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힘들면 살짝 뒤로 물러나라. 힘든 일을 마주하면 정신병에 걸린다. 또 힘든 일을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힘든 일을 마주해서 더 안 좋은 생각을 해라. 24시간 중 1시간을 힘들어하고 울고불고 소리 질러라. 그 시간이 끝나면 희망을 생각하는 것이다. 여기서 규칙은 자기 일, 나의 본분을 놓으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작년에 방송에서 실직하고 아기를 유산했다”라며 “두 번의 힘들 일을 겪으면서 멘탈이 많이 나갔다. 그럼에도 나는 방송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있다. 누가 무슨 일을 말을 하던 내 일을 포기하지 않았다. 어떤 상황이든 내 할 일은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함소원은 “병원에서 수술을 한 날에도 방송을 했다. 남편과 시어머니가 말렸지만 그게 내 원칙이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함소원은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결혼 후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가족 일상을 공개하며 주목받았지만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비난 받았다. 이후에도 한국 폄하 논란, 욱일기 논란 등 각종 잡음에 휩싸이며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함소원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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